9월 21~23일, 88컨트리클럽(대표이사사장 김용기)에서는 제24회 회원친선골프대회가 개최되었다.
제24대 클럽챔피언을 비롯해 제14대 시니어챔피언, 제8대 여성챔피언 선발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는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회원들이 대거 참가해 경기 수준을 높였다. 또한 다수의 연예인 및 VIP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3일간의 열전을 벌인 끝에 제24대 클럽챔피언의 영광은 이규환 회원에게 돌아갔다. 동코스에서 핸디캡 10 이내의 회원을 참가해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첫 날 77타, 둘째 날 74타, 마지막 날 76타로 내내 안정된 플레이를 펼친 이규환 회원은, 합계 227타로 준우승자 허정태 회원(236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을 상징하는 그린재킷을 입고 우승트로피와 1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은 이규환 회원은 “챔피언 팀에서 경쟁한 모든 회원들이 상당한 실력자였다”며 “내게 행운이 따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