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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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관리지침

 
 
 
봄철로 접어들면서 기온과 지온의 상승으로 얼어붙었던 골프코스가 녹고, 잔디 및 수목도 휴면에서 깨어 새싹을 내밀고 대사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시기의 잔디 및 수목은 생리적으로 연약하여 각종 이상현상 및 병해충의 피해가 발생되기 쉬우므로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 시기의 관리가 1년의 코스 상태를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 시비관리
 
가. 그린의 시비
 

3월 초순에 잔디의 생육 및 녹색화 촉진을 위해 저온에서도 흡수가 가능한 유안을 10∼15g/㎡을 시용하고
비해(肥害)방지와 비료의 용해를 위하여 반드시 살수를 하여야 한다.

피복그린의 경우 잔디가 쇠약해지기 쉬우므로 시비을 다소 줄이는 것이 안전하다. 3월 중순∼4월 중순에 규산질비료를 50g/㎡을 시비하여 산도개량과 내답압성을 높여 준다. 4월∼5월에는 잔디가 가장 왕성한 생육을 나타내는 시기이므로 충분한 영양분 흡수가 이루어지도록 복합비료를 입제 형태로 시용하고 살수를 하여야 한다. 가급적이면 에어레이션을 실시하고 배토를 하기 전에 시비하여 잔디 뿌리 부근에 비료성분이 보급될 수 있도록 시비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나. 티 및 페어웨이 시비
 

산도개량을 위하여 규산질비료를 100g/㎡을 시비하여 토양의 산성화 방지와 함께 잔디의 생체조직을 규질화시켜 내답압성과 내병성이 강화되도록 한다.

3월 중순∼4월 중순에는 완효성 비료를 시비하되, 봄철에는 티나 페어웨이에 황화현상이 우려되므로 사질토양이나 구릉지, 상습적으로 건조해를 받는 지역에서는 잔디의 새싹이 성숙하여 새뿌리가 내리는 5월 초순이후에 복합비료를 10∼15g/㎡을 시용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요소나 유안을 시용하면 약해진 뿌리에 생육장해가 초래되어 황화현상이 나타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황화현상이 계속 나타나면 킬레이트-철이나 황산철 500배액을 1주일 간격 2회정도 엽면시비하면 치료효과가 좋다.

   
 
- 갱신작업
 
가. 그린
 

에어레이션작업은 피복그린의 경우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3월 20일∼30일경에 실시하고 비피복그린은 4월10일경에 실시하여 표토의 고결방지, 노화잔디의 갱신, 대취의 제거와 토양의 물리성 개량 및 통기성, 투수성의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어레이션 직후 시비하여 비료가 코아속으로 들어가 근권 토양에 양분공급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배토작업을 하도록 한다.

그린잔디의 밀도증대와 대취축적의 방지를 위하여 그린모아에 대칭릴을 설치하여 잔디생육이 왕성한 4월 중순∼6월 중순까지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파이킹은 그린의 생육 최성기인 4월 말경에 실시하여 밀집된 잔디를 솎아내고 메트화 현상을 방지하여 잔디를 활성화시키고 이 시기에 2차례 배토를 실시한다. 5월 중순경에는 버티칼 모잉을 하여 잔디의 밀도를 조정하고 축적된 대취를 제거하여 토양의 투수성과 통기성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여름철을 대비한 잔디의 갱신을 도모하며, 회복 후에는 1∼3mm정도로 배토한다.

 
나. 티 및 페어웨이 시비
 

잔디의 지하부 생육층과 토양표면 사이에 축적된 예초물과 휴면기의 고사엽으로 쌓인 대취층을 3월 하순경에 제거해 주면 근권토양의 통기성이 증대되고, 표토층의 채광과 지온상승으로 인한 토양 화학반응이 촉진되어 잔디의 봄철 생육을 자극하게 된다. 봄철 잔디밭의 대취는 겨울동안 답압으로 인하여 스위퍼작업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우므로 슬라이싱기계의 칼날을 조정하여 칼날이 토양 속에까지 들어가지 않고 대취층만 긁어낼 수 있도록 하여 대취를 긁어낸 다음 스위퍼작업을 행하면 효과적으로 대취층을 제거할 수 있다.

대취를 제거한 후 3월 하순∼4월 초순경 3∼4mm 두께로 배토하여 코스의 요철교정, 표토층의 물리성 개량과 새로운 작토층의 형성, 대취층의 분해와 매트화 현상의 감소, 잔디의부정아 및 포복경의 발달촉진 등 잔디의 균일한 생육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배토사는 잡초 종자가 적은 강모래의 보명사가 좋으나 건조해를 받는 지역이나 배수가 양호한 지역은 점토분이 많은 토양으로 균일하게 살포하고 잔디줄기 사이로 잘 스며들게 스틸메트로 끌어주는 것이 좋다.

   
 
- 병해충, 방제작업
 
가. 춘고병
 

춘고증상은 3월 하순∼4월 상순경에 티잉그라운드 및 페어웨이의 한국잔디 맹아 출현기에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이미 전년도 가을에 병원균에 의해 감염되어 나타난다. 따라서 가을의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일부는 봄비가 잦은 초봄에도 감염이 이루어지므로 봄철의 예방도 중요하다. 특히 배토가 과다한 지역, 피복그린의 칼라부위, 건조가 심한 지역 등에 발생이 조장되므로 봄철에 이러한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예방시약은 봄철 대취제거 작업을 실시한 후에 리조렉스(500배액, 1ℓ/㎡), 몬세렌(1000배액, 1ℓ/㎡)를 관주형식으로 1주일 간격 2회정도 처리한다. 경미한 병반부위는 치료시약을 하면 5월경에 완전히 회복 가능하지만, 완전히 고사한 대형 병반부위는 7월 말경까지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건전한 잔디를 보식하여 회복을 촉진시켜야 한다. 또한 봄철에는 춘고병의 상습 발병지역을 상세히 파악하여 가을철 예방시약에 대비하여야 한다.

 
나. 라지패취병(Large patch)
 

봄철 라지패취병의 발생은 지역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는데, 남부 지방의 경우 4월말경,중부 이북지역의 경우 5월 중순경에 병징이 나타난다. 따라서 예방시약의 적기는 남부지역은 4월 중순, 중부지방은 5월 초순경이 좋다. 발병온도는 15℃∼30℃이며 시기적으로는 4월 초부터 발생이 시작되어 강우의 빈도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6월, 7월의 장마기에 주의를 요한다. 발병은 배수 불량지, 대취과다축적시, 병반부위 잔디의 교체 및 기계작업 (버티칼 모잉, 에어레이션)등의 요인에 의하여 조장되며 플레이어의 스파이크에 의하여 전반되기도 한다.

봄철의 방제는 가을철보다는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발생초기에 방제를 제대로 하지않으면 년중 문제가 되므로 초기병징 관찰에 유의하고 발견 즉시 시약을 하여야 한다. 또한 발생시기 약 1주일 전의 기상환경 특히, 강우 및 온도가 발병을 좌우하므로 기상변화에 유의하여야 한다. 방제 약제는 춘고병 방제와 마찬가지로 리조렉스 (500배액, 1ℓ/㎡), 몬세렌(1000배액, 1ℓ/㎡)를 관주형식으로 1주일 간격 2회 처리한다. 병원균은 2∼3cm의 대취층에 주로 서식하며 잔디의 지제부를 통하여 침입하므로 약량이 부족하면 균체에 농약이 접촉되지 않아 약효가 떨어진다. 그러므로 1ℓ/㎡정도를 처리하여야 충분한 약효를 올릴 수있다.봄철 예방시약시에는 대취를 제거하여 주면 약효를 증진시킬 수 있다.

 
 
다. 옐로우 패취병(Yellow patch)
 

발병율은 10∼20℃ 온도조건 하에서 봄비가 오면 높아진다. 발병시기는 중부지방의 경우 10월 중순경부터 시작하여 이듬해 3∼4월까지이며, 남부지방은 11월 중순에서 익년 3월에 발생한다. 특히 동계에 피복한 그린의 경우 발생이 조장된다.

본 병은 이미 발생하고 나면 방제가 거의 어렵기 때문에 치료적인 방제보다는 예방 위주의 방제가 바람직하다. 약제방제 시기는 10월 중순∼11월 하순과 3월 중·하순경이 적기이다. 발병시기에는 질소비료의 시용을 감소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 굼벵이류
 

4월 초순경부터 피해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방제약제로는 메프수화제, 에토프입제 등이 효과적이다. 약제처리시에는 약제가 토양에 충분히 침투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고 약제처리전에 충분히 살수하거나 비온 직후에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골프장별 굼벵이의 발생소장을 잘 파악하여 방제적기에 약제를 살포하여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구소에서 권장하고 있는 유아등 또는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여 풍뎅이를 포살하고,성충의 발생을 예찰하여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마. 소나무좀
 

봄철을 맞이하여 조경용 수목의 이식이 많은 계절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의 봄철은 가뭄이 많은 편이어서 이식목의 수분공급 부족 등으로 수세 약화가 초래됨으로써 쇠약목을 공격하는 각종 나무좀류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나무좀류는 수피 밑의 인피부와 새순의 수(髓, pith)를 가해하여 일단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운 해충이므로 대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조치가 요구된다.

나무좀류는 이식된 노거수(老巨樹), 원거리에서 수송하여 옮겨 심은 나무, 식재 후 사후관리의 미흡 등으로 쇠약한 나무가 공격 대상이 된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인접하여 자라고 있는 향토수종, 기후 풍토가 유사한 지역에서 캐어온 나무 등을 식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큰 나무를 이식할 때에는 반드시 뿌리돌림을 하여 잔뿌리의 발생을 유도하고, 뿌리분을 크게하여 잘리는 뿌리가 적도록 하며, 줄기는 흙바르기와 부직포 감기를 하여 보호하고, 원거리 수송 시에는 포장으로 덮어 수체 내의 수분손실을 막고, 잎가지와 뿌리 비율이 알맞도록 전정하여 에너지 손실을 막고, 지주 또는 당김줄 설치로 나무가 흔들리지 않아 발생한 뿌리가 착생하도록 하여야 한다. 그 후에는 관수와 시기에 맞추어 시비하는 등의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4월 초순경에 메프수화제를 물 20ℓ/25g을 줄기가 젖을 정도로 5∼7일 간격 2∼3회 살포하면 월동한 성충 방제가 가능하다. 또 6월 초순경에도 이러한 방법으로 수관에 약제살포를 하면 새순을 옮겨 다니면서 가해하는 새 성충의 방제가 가능하다.

 
바. 잡초방제
 

봄철에 방제대상이 되는 잡초는 화본과 잡초인 바랭이, 사초과 잡초인 파대가리, 방동사니, 제주도에서는 향부자 등이고 광엽 잡초로는 쑥, 크로바 등이다.

1년생 잡초방제는 잡초 종자가 발아하기 전에 처리하는 발아전 토양처리제가 효과적이다. 이 제초제의 처리적기는 4월 초순경이며, 피리부티카브(터프그린), 론파, 프로디아민은 크리핑벤트그라스에도 안전하여 그린 주변에서도 사용가능한 약제이다. 점토함량이 적은 사양토에서는 약해 발생의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토양처리제보다는 경엽처리제로 시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엽처리제로는 후라자설프론수화제(파란들)가 좋다. 페어웨이와 티의 제초제 처리는 스위퍼작업과 배토작업 후에 실시하여야 한다.

   
 
 
 
- 시비관리
 
가. 일반관리 및 갱신작업
 

생육촉진 : 한지형 잔디의 광합성량은 22℃까지는 최고에 달하나 그 이상으로 올라가면 점차 감소하다가 기온이 35℃로 상승하면 광합성량은 55∼60%로 감소하고, 호흡량은 30∼40%가 증가하여 저장 탄수화물이 현저하게 감소하므로 생육이 중지되어 예초물량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린잔디의 여름철 관리 요점은 장마 전까지 저장 양분을 충분히 축적시켜 여름철 고온기에 호흡량이 높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고 상향조정 : 초여름부터 기온의 상승과 함께 예고를 상향조정(6월 하순: 4.5∼5.0mm, 7월 상순: 5.0∼5.5mm, 7월 중하순: 5.5∼6.0mm)하여 광합성량을 증대시키고 뿌리발육을 촉진시켜 고온기 동안의 환경내성을 증대시킨다. 기온이 하강하는 8월 하순경부터 예고를 다시 하향조정 하도록 한다.

그린주변 통풍 : 바람은 잔디의 증산을 촉진시켜 잎 온도를 하강시켜 각종 병 발생의 억제효과가 있으므로 그린 주위는 통풍이 잘 되도록 키가 큰 잡초는 예초하고 관목류의 식재는 가급적 삼가하며 아랫가지를 전정하여 통풍이 잘되도록 한다.

갱신작업 : 토양혼합 그린이 조성된 골프장에서는 여름철의 배수 불량으로 인하여 뿌리의 호흡작용이 저해되고 토양이 환원상태로 되어 잔디생육에 유해한 가스 (메탄, 황화수소 가스 등) 가 발생하여 잔디 뿌리를 썩게 함으로 6월 초순경에 6mm 타인으로 에어레이션을 실시해 주면 근권토양의 통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6mm 타인으로 에어레이션한 후에는 배토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금년 5월까지 그린잔디의 생육상태는 대체적으로 뿌리의 발육이 상당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 장마기에 뿌리 침수가우려되므로 6월 중순 이전에 에어레이션(년간 2∼3회),버티칼모잉(년간 1∼2회) 등 충분한 갱신작업을 하여 뿌리에의 산소공급으로 뿌리가 최대한 깊게 뻗을 수 있도록 한다.또한 주기적으로 배토(2∼3mm) 하여 그린을 단단하게 유지함으로써 공구르는 속도를 높이고 수분증발 효과를 높여준다.

 
나. 시비관리
 

종합 시비관리 : 그린의 시비는 5월 말까지는 복합비료 위주, 6월초에는 액비를 2차례 시비하되 비해 방지와 비료의 용해를 위하여 반드시 살수한다. 장마는 평년 기준으로 6월 20일 이후에 시작되므로 장마 2주일 전까지만 액비를 시용하고 그 이후에는 영양제(제 4종복합비료)를 주기적으로 시용한다. 이 때 단일비료(요소, 황산고토, 킬레이트 철, 수용성 칼슘 등)를엽면시비하여 약해진 뿌리의 흡수 기능을 보강하면 건강한 잔디생육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배수가 불량 그린의 경우는 1회 시비량을 줄이되 소량 다회 시비법으로 관리하면 침수된 잔디 뿌리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8월 중하순경에 일일 최고기온이 25℃ 이하로 하강하게 되면 그린에 복합비료 (21-17-17 기준) 를 15g/㎡ 정도 시용한 후 살수하여 여름철에 정체되었던 잔디생육을 회복시킨다.

잔디 엽색 불량 관리 : 잔디 엽색이 특히 불량할 경우는 EDTA-철 또는 황산철(유산철)을 0.1∼0.2% 농도로 희석하여 엽면시비하면 엽색이 회복된다.

 
다. 병해충 관리
 

그린의 벤트그라스는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조건에서는매우 연약해지므로 각종 병해충의 발생이 예상된다. 고온다습기에 주의하여야 할 병해는 피시움블라이트병, 탄저병, 브라운패취병 등이 있고 고온건조기에 예상되는 병해충으로는 페어리링, 다색풍뎅이 유충(굼벵이), 거세미의 피해가 있다.

피시움블라이트병 : 피시움블라이트병은 물의 매개로 전염되는 병으로서 병 발생에 습도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여름 내내 문제가 되는데, 80% 이상의 다습조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면 발병율이 매우 높다. 즉, 야간과 주간의 습도 차이가 크면 발병율이 낮고 야간과 주간의 습도가 48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면 발생이 높다. 따라서 고온조건에서 흐린 날이 2∼3일씩 지속될 때에는 예방시약을 실시하고 발생예찰에 유의하여야 한다. 6월초순경에 에어레이션작업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시기의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에 의하여 격발하는 사례가 많다. 에어레이션작업에 의하여 잔디가 상처를 입고, 빠른회복을 위하여 질소시비를 하기 때문에 발병이 조장되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의에어레이션 작업시에는 2주 후의 기상예보를 감안하여 작업실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갈수기에는 살수용 수자원의 부족으로 질소함량이 높은 연못물을 사용하여 그린에 질소성분이 과다하게 제공된 결과를 초래하여 본 병해의 발병을 조장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연못물을 그린 살수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물의 질소함량을 조사한 다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름철 그린을 좋은 상태로 지내기 위해서는 잔디생육이 가장 좋은 4, 5월에 에어레이션, 슬라이싱 등을 강하게 실시하고 소량다회 배토로 그린이 무르지 않도록 하고, 질소비료는 피시움블라이트병 발생을 조장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므로 과다하지 않도록 사용하되 그린의 색깔이 약간 부족한듯 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약제방제는 강우 전 예방시약으로 파모액제를 관주처리하며 장마 중이나 장마 후에는 옥사프로수화제, 에디졸유제에 전착제를 혼용 처리한다.

브라운패취병(갈색마름병) : 본 병은 30℃ 이상의 고온기에는 발생이 적으며 25∼28℃의 다습한 조건이 지속되면 발생이 많다..방제는 이프로 수화제, 포리옥신디 수화제, 메로닐수화제 등을 약 2주 간격으로 교호하여 살포한다.

탄저병 : 병원균은 병든 잔디의 고엽에서 월동, 존재하다가 발병에 적합한 조건이 되고 특히, 잔디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줄기와 잎의 조직을 통해서 침입한다. 감염 후에는 황화된 잔디의 잎표면에 수많은 포자를 형성하고 이 포자가 그린모아 또는 플레이어의 신발에 묻거나 바람 등에 의하여 건전한 잔디에 빠른 속도로 전염하게 된다.. 발병을 조장시키는 환경요인은 토양이 건조한 상태에서 잔디의 잎표면이 젖어 있거나 상대습도가 높을 때 하엽에 쉽게 감염된다. 또한, 고온, 답압,, 인산 및 칼리 등의 결핍에 의하여 잔디가 스트레스 받을 때 발 병은 더욱 조장된다. 7, 8월경에 고온다습한 조건이 계속되거나 ,그린에 황화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프로피수화제, 지오판수화제로 예방시약을 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비해 및 발병을 우려하여 그린시비를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잔디의 생육이 더욱 불량하여 오히려 발병을 조장시키므로 질소, 칼리를 액비상태로 1:1 의 비율로 시비하여 잔디를 건강하게 생육시킨다.. 방제는 만코지 수화제(500배액), 만프로 수화제(1000배액), 메타실엠수화제(500배액), 프로피수화제(500배액), 가벤다.가스신수화제(1000배액) 등을 2주 간격으로 교호하여 살포한다.

굼벵이 : 우리나라 골프장의 그린에 주로 발생하는 풍뎅이는 다색풍뎅이, 왜콩풍뎅이가 대부분이다. 특히 다색풍뎅이(Adoretus tenuimaculatus)가 문제가 되며, 전국 어느 골프장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종이다. 성충은 골프장 내외의 밤나무, 떡갈나무, 느티나무 등을 가해하고 벤트그라스 그린에 산란 선호성이 있다.유충기에는 잔디뿌리를 가해한다.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는 6월∼7월 말이며 이 시기에 건조하면 피해가 더욱 크게 나타난다. 주로 그린칼라를 중심으로 피해가 많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그린 시약을 할 때 그린 밖에서 안쪽으로 약제를 처리하기 때문에 그린칼라에는 상대적으로,충분한 시약이 되지 못하고 예고 또한 높아 풍뎅이가 산란하기에 좋은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굼벵이는 토양해충으로 발 생을 예찰하기가 매우 어렵다. 피해증상이 나타났을 때 비로소 발생을 확인하여 방제를 하는 경우가 많다. 주 그러나 이 때는 철저히 피해를 입은 후이므로 잔디의 회복은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그러므로 굼벵이 방제는 「발생예찰을 통한 예방적 방제」를 하여야 한다. 예방시약의 적기는 6월초순, 9월초순이다. 약제처리 방법은 충분히 살수한 후 약제를 m2당 3ℓ정도 관주식 처리를 하여야 한다. 토양 중 약제 침투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계면활성제를 혼합하여 처리하면,더욱 좋다. 방제약제는 잔디용 고시품목인 메프유제, 카보입제 등이 있다.

   
 
- 티, 페어웨디 관리
 
가. 일반관리 및 시비관리
 

갱신작업 : 한국잔디로 조성된 티와 페어웨이는 여름철이 생육 최성기이므로 6월 말 내지 7월 상순에 걸쳐 버티칼 모잉, 슬라이싱, 코아링 등의 갱신작업을 충분히 하여 노화된 잔디에 대한 새 로운 개체의 발생을 유도하고 축적된 대취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에어프런,레 귤러 티, 그린칼라와 같이 집중적인 답압으로 토양의 고결화가 심한 장소는 반드시 에어레 이션,작업을 행하여 잔디의 생육을 충분히 조장하는 것이 좋다.

시비관리 : 한한국잔디는 여름 동안의 생육관리가 월동 저장영양분의 축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 단된다. 즉, 한국잔디의 여름철 생육은 기온이 38℃ 정도에서 광합성량이 최대가 되고 40℃ 가 넘어서면.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기후에서는 한여름이 될수록 생육이 최 고에 달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한지형 잔디의 저장 영양분이 거의 고갈된 상태이므로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유기산을 보충하는 것도 활력을 돋우어 주는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 이용 되는 유기산으로는 주로 발효식초를 사용하며 살포농도는 0.1∼0.2% 정도이고 살포량은 200∼250㎖/㎡ 정도가 바람직하다. 최근에 와서는 발효식초 이외에 흑설탕도 많이 이용되 고 있다. 한국잔디는 질소질 비료가 과다하면 그 만큼 수분의 요구도가 높아지므로 이에 대비한 충 분한 살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조해를 받거나 하고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장마 전의 질소질 비료는 적정량을 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7월에서 8월 중순에는 고온. 다습에 의한 뿌리 및 지상부의 기능 약화되기 쉬우므로 제4종 복합비료를 2주 간격으로 2 ∼3회 .정도 엽면시비로 미량원소를 공급하여 생육을 촉진시킨다.

부산물 비료 사용시 유의점 : 부산물 비료의 원료는 농축산물 또는 산업폐기물이 주로 .이 용되기 때문에 제품에 구리, 비소, 카드뮴, 수은, 납, 크롬 등의 유해 중금속이 많이 함유되 어 있는 경우가 많다. 중금속이 토양에 일단 유입되면 제거하기 어려우므로 제품 선정시 반 드시 분석 결과서를 받아 제품에 함유된 중금속량을 파악하거나 제품 구입시에 함유된 중 금속량을 조사한 다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 병해충관리
 

라지패취병 : 본 병은 상대습도가 90% 이상의 다습조건 하에서 온도가 15∼30℃가 되면 발생된다. 5월초 부터 발병이 시작되어 강우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발병률이증가하여 6월 말부터 7월중순 의 장마기에 대발생한다. 7월말에서 8월중순 30℃ 이상의 고온기에는 병원균의 활력이 떨 어져서 발생이 일시적으로 정지되었다가 8월중순 이후 강우와 함께 다시 대발생하게 된다. 6, 7월의 장마기에는 잦은 강우 때문에 시약에 의한 방제효과(지효성)가 떨어지므로 전면 시약보다는 적절한 부분시약이 효과적이다. 8월중순 이후의 발생은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이 시기에 발생된 병반은 가을이 되어 온도가 떨어짐에 따라 잔디생육 저하로 회복이 되지 않고 이듬해의 생육기까지 지속된다. 따라서 6, 7월경의 발생보다는 8월중하순이후의 추계 발생에 더욱 유의하여야 하며 방제적기는 8월 중순경 전면시약이 효과적이다. 경종적인 방 제법으로는 병원균의 활성이 떨어지고 잔디의 생육이 가장 좋은 한여름(30℃이상)에 버티 컷을 실시하고 강한 스위퍼작업을 실시하여 병원균의 밀도를 줄임과 동시에 잔디의 활력도 증진시킨다. 방제약제법으로는 지금까지 리조렉스(500배액, 2ℓ/㎡)를 주로 사용하였으나 금년부터 토양환경보존법에 의하여 유기인계 성분의 토양중 잔류조사를 실시하므로 과다 한 사용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체약제로 몬세렌+호리쿠어(몬세렌:호리구어=1.5:1 비율로 혼합, 1500배액, 2ℓ/㎡)를 관주형식으로 2주 간격 2회 처리하면 효과적이다.

페어리링 : 본 병원균은 비옥도가 낮고 토양습도가 낮은 지역에서 부숙유기물이 과다하고 대취 축적이 많은 곳에서 특히 발생이 많다. 병원균은 잔디에 병원성은 없으며 토양 중 유기물이 분해되 는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잔디의 생육에 영향을 준다. 5, 6월경에는 대부분 농녹색의 원형링 으로 나타나며 7, 8월의 장마기에는 병반부위에서 버섯이 형성된다. 늦여름이나 초가을 가 뭄기에는 원형의 고사링이 형성된다. *이러한 고사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 ① 곰팡이가 토양 중에 있는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질소의 영향으로 농녹색 의 고리가 형성되고 ② 토양 중에 곰팡이균사 매트가 형성되면 물을 배척하는 소수성(hydrophobic)을 일으켜 건조해를 유발시키며 ③ 균이 분비하는 독성물질(hydrogen cyanide)에 의하여 잔디뿌리의 생육이 강하게 억제 되어 뿌리의 기능 저하로 인한 고사현상을 일으킨다. 방제법으로는 병반이 발생하는 곳에는 자주 살수하여 병반부위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며,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시키기 위하여 충분한 살수 후 논사 1,000배액을 m2당 3∼4ℓ를 살포 한다. 약효를 올리기 위하여 계면활성제(아쿠아그루)를 혼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1회 시 약으로는 방제가 어려우므로 1∼2년간 장기적인 괸리가 요구된다. 또한 경종적인 방법으로 발병부위에 질소질 비료를 시비하여 균의 활성을 억제시켜 농녹색의 병반을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다.

   
 
- 수목관리
 
가. 해충 관리
 

침침엽수와 활엽수를 막론하고 진딧물류, 깍지벌레류, 응애류 등 흡즙성 해충의 가해로 0잎이 활력을 잃고 결국은 나무 전체가 약해지기 쉽다. 이들 흡즙성 해충들은 살충제와 살비제를 적기에 살포하면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진딧물류 : 4∼5월, 6∼7월, 8월에 각 1회씩 진딧물약을 살포하면 쉽게 방제된다. 진딧물류의 발생 예 찰법은 작업로에 인접한 나무의 경우 도로에 배설물이 떨어져 비가 온 것처럼 젖어 있고 코 스내 또는 러프지역의 나무는 잎이 반짝거리거나 잎, 가지, 줄기에 배설물이 흐르고 까맣게 그을음이 묻어 있다. 이러한 나무를 대상으로 부분적인 국부시약을 한다.

깍지벌레와 응애류 : 방제가 다소 어려운 편인데 방제적기는 진딧물류와 비슷하고, 다만 겨울철과 초봄 (2∼3 월)에 한차례 더 시약이 필요하다. 예찰법은 흰종이에 잎과 가지를 털어보면 먼지처럼 빨 갛고 검은 벌레가 기어 다니고 잎의 색이 퇴색하여 나무 전체가 고유의 색을 유지하지 못한 다. 이러한 나무를 대상으로 응애약과 깍지벌레약을 각각 2∼3개 품목씩 선정하여 10일 간 격으로 2∼3회 살포하면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나. 병해 관리
 

침여름철에는 활엽수에 많은 병해가 오는데 특히, 명자나무, 모과나무, 산사나무, 아그배나무, 사과나무, 꽃사과, 장미, 팥배나무 등의 장미과 수목에서 적성병의 발생이 심하다. 적성병은 향나무와 장미과 식물과의 기주교대하는 병이다. 향나무에서는 4월경줄기 및 가지에 자갈색의 동포자퇴를 형성하여 줄기가 터지고 말라죽게 한다. 장미과 식물에서는 6∼7월에 잎과 열매에 노란색의 반점과 털과 같은 돌기의 수포자퇴를 형성하여 수세를 약화시킨다. 전년도에 이러한 증상을 보인 나무에는 4∼5월과 7월에 향나무에는 만코지수화제 또는 포리옥신수화제,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하고, 장미과 식물에는 티디폰수화제, 훼나리수화제, 마이탄수화제 등을 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면 방제가 가능하다.

 
 
- 호우대비
 
가. 법면 관리
 

폭우 토양피복이 안정되지 못한 성토지에서는 장마기에 성토한 부분의 상단에 비닐 등으로 차수막을 설치하여 강우가 성토지역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여 붕괴나 세골현상을 예방한다. 호우시 토양의 표면유실, 산사태 등으로 잔디가 묻히거나 잔디 잎에 흙탕물 등이 묻어 일조가 차단되면 광합성작용의 장해가 일어나 잔디생육이 불량하게 되므로 즉시 매몰된 흙을 제거하고 잎에 부착된 흙은 살수하여 씻어내려 원활한 광합성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나. 조경수목 관리
 

여름철 강풍을 동반한 폭우(태풍)는 대형의 경관수를 도복시킨다. 골프장의 경관수는 이식된 나무가 많아 뿌리발달이 미약하고 절개면 또는 복토된 곳에 식재됨으로써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 지반이 약해지고 뿌리가 토양을 움켜잡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대형목이 뿌리채 뽑히는 풍도목이 생기기 쉽다. 이러한 현상은 천근성 수종에서 뿐만 아니라 비교적 바람에 강한 심근성 수종일지라도 쉽게 풍도(風倒)된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강풍이나 폭우가 예상될 때 지주목을 세워 준다.

이식된 수목은 완전히 활착되고 생육상태가 양호해 질 때까지 2∼3년간 계속하여 지주목을 세워 둔다.

생육상태가 양호할지라도 미사질 토양 또는 점토질 토양조건에 식재된 나무는 태풍이 예상 되는 계절에는 임시 지주목을 설치해 준다.

태풍이 예상되는 계절에는 하기전정을 하여 지상부와 지하부의 균형을 유지시켜 준다. 바 람이 심한 곳은 강전정을 하여 바람의 저항을 적게 함으로써 뿌리의 지지력을 높여 준다. 될 수 있는 한 심근성 수목을 식재한다.

직근과 측근의 발달이 왕성한 심근성 수종을 식재하여 도복의 피해를 감소시킨다.

시비로 수목의 생육을 왕성하게 한다.

산림에서의 수목은 자기시비가 이루지지만 골프장내 조경수는 자기시비가 어려우므로 이 의 관리는 인위적인 시비로써 수목의 활력이 왕성하도록 하여 각종 재해에 대한 내성을 갖 도록 한다.

 
 
 
 
가을철의 코스관리는 그린의 경우 8월 고온장해로 인하여 약해진 잔디생육을 회복시키는 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페어웨이 한국잔디의 경우는 영양생장기에서 영양축적기로 전환되는 시점이므로 월동을 위한 영양분 축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수목관리는 당년 겨울과 이듬해 봄철 가뭄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 준비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 그린관리
 

8월의 폭염으로 인하여 벤트그라스는 광합성율이 감소하고 호흡율이 증가하여 영양분 소모가 많아 뿌리는 짧아지고 밀도가 떨어지면서 내병성과 내답압성이 약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열악한 상황에서는 잔디의 생육을 회복시키는 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밀도가 낮은 그린의 경우 잔디깎기높이를 5∼6㎜ 정도로 높여서 광합성을 증진시켜 회복을 촉진시키고, 복합비료를 질소순성분으로 2g/㎡ 정도로 물에 녹여 액비로 살포한 후 1주일 정도 경과하여 잔디상태가 회복되면 통기작업을 실시한다. 통기작업후 복합비료 질소순성분으로 3.5∼4.5g/㎡ 정도를 시용한 후 충분히 살수해준다. 잔디상태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었을 때 잔디깎기높이를 4∼5mm 정도로 점차 낮추어 볼스피드를 높인다. 9월중의 늦더위와 가을강우에 의하여 브라운패취, 피시움블라이트병의 발생우려가 있으므로 예방시약을 1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그린주변의 굼벵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예찰이 요구된다.

   
 
- 페어웨이 관리
 

한국잔디는 9, 10월 동안 월동을 위한 저장양분을 축적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영양분 축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리를 하여야 한다. 광합성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잔디깎기높이를 상향조정하여 티의 경우 25mm, 페어웨이의 경우 30mm 정도 유지시킨다. 가을철 잔디휴면기가 시작되는 동안에 건조하게 되면 잔디의 양분축적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살수가 필요하다.

마지막 시비는 휴면 40일전까지가 바람직하다. 마지막 시비가 늦어지면 지상부의 녹색기간이 연장되기는 하나 그만큼 지상부의 영양분 소모량이 많아 월동 저장영양분의 축적량이 감소되고 동해를 입을 위험성이 있으므로 지역적인 특성과 기상상황을 고려하여 적기에 시비하도록 한다.

가을철 라지패취 방제는 한 해의 잔디관리를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9월 이후 강우가 있을 시에는 언제든지 대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철저한 예방시약을 하여야 한다. 예방시약은 9월초순에 1차 전면시약을 실시하고 15일 후에 2차 전면시약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담예찰조를 운영하여 매일 발생을 예찰하여 부분적인 방제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외에도 녹병과 춘고병 방제를 실시하여야 하는데 가능하면 두가지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방제약제로는 호리쿠어, 로브랄 등이 좋으며, 방제시기는 9월말경이 좋다.

강우량이 적을 경우에는 굼벵이에 의한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페어웨이중 배수가 잘 되는 사질토 지역, 그린 주위, 티 등에 대하여 발생예찰을 실시하여 굼벵이가 ㎡당 10마리 이상 발견될 경우에는 피해가 우려되므로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만약 방제를 하지 못할 경우 피해는 봄에 나타나게 된다.

   
 
- 수목관리
 
관리방향은 당년 겨울과 이듬해 봄철 가뭄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 준비 관리, 금년 성장기 동안 수세불량목 위주의 관리, 병해충 피해목 관리 등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가. 수세불량목 위주 관리
 

낙엽이 진 겨울에는 수세위약 여부를 판정하기 어려우므로 잎이 있는 초가을에 불량목을 미리 유색 테이프로 표시해 둔다. 농한기에 이들 수목 위주로 보수, 보비력이 우수한 유기질비료를 시비하여 겨울과 이듬해 봄철 가뭄에 대비한다.

 
 
나. 과잉 배수지역, 경사지 등 가뭄피해가 심한 나무 관리
 

사질토, 암반지역, 표토가 얕은 지역에 식재된 나무는 농한기에 유기질 비료를 시비하여 보습력을 유지시켜 주므로써 가뭄피해를 예방한다. 이 작업은 2∼3년간 매년 실시하고 특히,신설 골프장에서는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다. 병해충 피해목 관리
 

깍지벌레, 응애류가 많이 발생하는 나무에는 봄철 새싹이 돋기 이전에 기계유 유제 등을 살포한다. 소나무류와 같이 겨울에도 잎이 있는 상록수류에서는 약해를 유발하기 쉬우므로 희석농도를 다소 약하게 한다. 이른 봄철 새잎이 나온 뒤에는 사용을 금하고, 해당 약제를 국소지역 방제 원칙으로 시약한다. 꼭 필요시에만 시약하되 가급적 관습적인 시약은 금한다. 왜냐하면 농약사용량, 인건비, 약값 등의 관리비 상승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 농약은 석회유황합제, 석회보르도액과 같은 알칼리약제와 혼용해서는 안된다.

 
 
라. 가지치기
 

가지치기는 수형(樹刑)을 정비함으로써 나무의 미적가치를 높이고 수세를 강화할 수 있다. 특히 골프장 조경수의 가지치기는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하므로써 유효인력 이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듬해 여름철 폭우시 도복예방 차원의 가지 정리를 실시하고 복잡한 가지를 제거함으로써 병해충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1. 혹한기 강설량이 많은 지역에는 잔디보호를 위하여 2∼3주 정도 휴장하는 것이 바람직하 며, 그린 사용시 플레이어 100∼150명당 동계홀컵을 교체하여 집중적인 답압을 피하여 봄 철 그린의 손상을 예방한다.
 
2. 티 그라운드와 그린 주변의 집중답압지역은 통로차단 및 동성을 변경하고 침엽수 낙엽이 나 피복제 등의 보호용 재료를 깔아 잔디의 관부를 보호해 주되 이른 봄철에 이를 완전 제 거해준다.
   
  3. 연간 사용할 그린 배토사를 확보하고 균일한 모래입경을 만들기 위해 사사시로 체거름을 행한 후 개량자재를 균일하게 혼합하여 야적하되 빗물유입을 막는 방수천을 덮어둔다. 그 린의 배토사는 상토조성시 사용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개량자재를 조제하여야 한다. 티와 페어웨이의 배토사는 내장객수, 배수상태 및 보비력을 감안하여 점토분이 약간 있는 보명 사가 바람직하다.
   
  4. 휴한기 동안 코스관리장비의 정비·보수 및 년간 사용할 소모품을 확보해 둔다. 특히 외제 장비는 부품조달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5. 2월 중하순 경에 스프링클러의 헤드나 배관의 점검을 실시하고 동파된 부분이나 전자변등 의 이상유무를 점검한다.
   
6. 동절기의 건조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일기를 감안하여 지상부 휴면기에도 호흡작용을 계 속하는 잔디뿌리가 건조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관수를 실시한다. 특히 피복그린은 개스 방출과 건조해 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살수가 요구된다. 티와 페어웨이의 마운드 부 분이나 토심이 얕은 절토지역도 세심하게 관찰하여 건조해에 유의하여야 한다.
 
7. 이른 봄에 녹색그린을 제공하기 위해서 피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피복을 할 경우 피복의 색깔은 녹색폴리필림이 녹색유지에 가장 효과적이며 피복그린의 경우 내부온도가 3℃이상으로 올라가면 각종 동계병해의 발생이 용이하게 되므로 수시로 점검하여 다습하 지 않도록 환기를 시켜야 한다. 옐로우 패취병은 한지형 잔디(양잔디)로 조성된 코스에서 발병되며 병징은 직경 30cm 내외의 원형병반이 형성된다. 처음에는 연노랑색의 고리모양 병반이 형성되고 병의 진전부위는 붉은 색을 나타낸다. 피해 후기에는 잔디 잎이 갈변하며 겨울철 피복그린의 경우 2월경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방제법으로는 메로닐 수화제 1000 배액이나 포리옥신디치람 500배액을 1ℓ/㎡씩 살포한다. 설부병도 한지형 잔디에서 1∼4℃ 에서 눈이 녹을 때 잘 발병되며 병징은 50∼60cm 정도의 회색병반이 다수 발생하며 서로 겹쳐서 잔디밭 표면이 얼룩덜룩해진다. 눈이 녹은 직후에는 회백색의 곰팡이가 형성되고 고사된 잔디에는 수 mm의 붉은 갈색 또는 검은 색의 균핵이 부착되어 있다. 방제법으로 는 이프로 수화제나 훼나리 수화제 1000배 액을 1ℓ/㎡씩 살포한다.
 
8. 중부지방의 경우 눈이 많이 쌓여 수목의 가지가 부러지는 피해와 산성눈에 의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중요 조경수는 적설후 제설작업을 신속히 실시토록한다. 겨울철 주요 수 목 병해충에는 벗나무 빗자루병과 깍지벌레류가 있다. 깍지벌레류는 부프로페진 액상수화 제 100배액을 살포하고 벗나무 빗자루 병은 병든 가지의 밑부분을 잘라내어 소각하고 나 무전체에 8-8식 보르도액을 1∼2회 살포하거나 봄에는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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